해외여행/2009 동유럽
2009 동유럽 - 독일 (로텐부르크 / 4월 11일)
ACdoit
2009. 6. 1. 10:00
4월 11일 토요일, 마지막 날
아침에 프라하를 떠나 뮌헨으로 이동.
예정에 없던 곳 '로텐부르크'
성으로 둘러 쌓인 마을인데, 독일의 어느 곳이나 그렇지만 깨끗하고 잘 정돈된 모습이 인상적이다.
마을 중심가에는 많은 인파가 눈에 띄었는데 운 좋게도 마침 장이 서는 날이라고 한다.
이것저것 볼거리도 많았지만, 뭣보다도 여유있게 먹거리를 접할 수 있었고.
기념품 상점도 천천히 둘러 보고..사람구경까지도.
마을광장에 있는 시계탑에서
맥주를 마시는 인형도 보이기도 하고...
마치 자유여행을 하는 기분으로 여행의 마지막 날을 즐길 기회를 가졌다.
그리고, 여행일정에 없던 곳...로텐부르크에서 우리 가족의 두번째 여행이 끝났다.
이 여행 후 아들은 2주 후에 군복무로 공군에 입대 했다.
세번째 가족여행은 ‘북유럽여행’을 꿈 꾸어 본다.
(끝)
[ 참고로, 성 밖 주차장에서 성으로 들어오는 작은 입구 옆에도 화장실이 있지만, 한꺼번에 몰리면 줄을 길게 서게 됩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시청사가 나오는데...시청사 뒷면에 깨끗도 하고 여러명이 쓰기 좋은 넓은 화장실이 있다는 점...ㅋㅋ 알면 도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