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뉴질랜드+호주 - 뉴질랜드 남섬 (4월 28~30일)
4월 28일,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 – 퀸스타운으로 이동.
바람 많이 불고 구름이 가려 음산한 날씨에도 코발트빛 물결이란...
푸카키 호수
이날은 대체로 긴 거리를 이동하느라 중식에 ‘연어회’(옵션)을 먹고 한두군데 들리고는 계속 이동.
여유로운 하루라 할까?
4월 29일
퀸스타운 – 밀포드사운드
퀸스타운의 바다처럼 넓은 테아나우 호수. 마침 우리가 갔을 때가 집중호우가 있던 때여서
밀포드사운드로 가는 길이 일부 산사태로 유실되어 관광객들의 통행이 금지되었다고.
우리를 비롯해 많은 관광객들의 버스가 한시간 여를 호수가에서 통행재개가 떨어지도록 기다렸다.
뉴질랜드 남섬 관광의 꽃은 밀포드사운드를 보는 것인데...
하루 전날 다른 팀들은 가지 못했고, 우리 여행팀은 운 좋게 통행재개가 되어 갈 수 있었다.
이 넓은 계곡이 빙하가 쓸면서 지나간 자취라고. ◀▶ MIRROR LAKE
앞서 얘기 했던 집중호우는 그쳐서 통행이 재개 되었지만, 다시 비가 오기 시작 하면서 밀포드사운드로 들어간다.
가면서 며칠 동안 왔던 집중호우의 여파로 양쪽 절벽에서 셀 수도 없을 만큼 많은 폭포가 만들어지고,
가이드도 이런 광경은 처음 본다며 우리 팀이 아주 운이 좋은 팀이라고 한다. 정말 잊지 못할 장관이었다.
호머터널
밀포드 개척을 위해 만들어진 전체 길이 1,219M의 터널.
터널을 밝히는 불빛이 없어 캄캄하며, 편도운행이라 터널 앞의 신호에 따라 진입 통과 한다.
밀포드사운드
노르웨이의 ‘송네’ 피오르드와 함께 세계 피오르드의 양대 산맥이라 불리운다.
밀포드사운드 크루즈를 하면서 볼 거리 중 하나는
가장 높은 ‘보웬폭포’인데 이번엔 온 사방의 절벽이 모두 폭포여서인지 별 감흥이 없었다.
2005년에 왔을 때는 날씨가 아주 좋아 선실 밖에서 돌고래, 바다표범, 폭포 등을 감상하고
사진도 담으면서 크루즈를 즐겼었는데. 이번엔 비도 오고 바람도 심해서 사진 담기는 어려웠다.
( 2005년 여행기에서 사진을 참고 하셔요.)
4월 30일
퀸스타운 – 애로우타운 – Haclett Bungy - 크라이스트처치
에로우타운
1800년대의 골드러시 당시의 마을을 재현한 도시.
Haclett Bungy 점프대
이동 중 경관
데카포 호수
선한목자교회
데카포의 험한 기후 속에서 생활을 영위한 목동들의 정신을 계승하자는 뜻으로 지은 뉴질랜드 최초의 교회.
양몰이개 동상
크라이스트처치로 이동.
크라이스트처치
가장 영국적인 도시라 불리우는 남섬 최대의 도시
해글리공원
대성당
크라이스트처치에서 호주 시드니로 이동.
( 계 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