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스페인/모로코/포르투갈 - 탕헤르/타리파/론다/세비야 (4월 13일)
2015. 04. 13
탕헤르
올 때나 갈 때나 배를 놓치면 다른 항구에서 화물선을 타야 된다나?
게다가 화물선은 짐이 없으면 짐이 찰 때까지 출발하지 않는다니 서둘러 선착장으로 이동한다. 다행히 날씨도 좋고.
탕헤르 선착장에서 포터가 가지고 올 일행들의 가방을 기다리는 중. ◀▶ 역시나 페리 안에서 크루즈캄포 한잔(쎌카)
타리파에서 이틀 쉬며 우리 일행을 기다리던 스페인 버스를 만나 '투우의 발상지'라는 론다로 달린다.
론다
버스에서 내려 먼저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가는 길 근처의 광장. ▲ 그 중심에 있는 론다 성당. ◀ 헤라크레스 상
1785년 건설된 론다의 투우장. ◀▶ 광장엔 금방 달려들 것 같은 황소 상이 관광객들을 반긴다.
페드로 로메로. 근대 투우의 창시자 프란시스코 로메로의 손자이며 당시의 전설적인 투우사. ◀▶ 타호 공원의 전망대
나중에 '걸어서 세계속으로' 를 시청하다보니 투우경기장 옆인지 안에 있는지 헤밍웨이의 두상 조각도 있으니 챙겨 보시기를~!
투우장부터 론다 파라도르까지 절벽 가장자리로 이어지는 길은 '헤밍웨이의 산책로'라 불리운다.
헤밍웨이가 론다의 파라도르에 묵으며 즐겨 산책한 길이라 한다.
절벽도시 답게 아래에 펼쳐진 평원과 멀리 론다산맥이 어울려 멋진 광경을 보여준다.
론다 파라도르 앞 전망대에서 보는 누에보 다리. 다리 저쪽이 신시가지.
다리 건너(구 시가지) 좌측의 큰 건물이 론다 파라도르(Parador). ◀▶ 타호 협곡. 그 밑에 흐르는 강?이 과달레빈 강.
누에보(New Bridge) 다리
투우장 입구
세비야
7시에 예약된 플라멩고 공연을 보기 위해 미리 입장해서 자리잡고, 위스키, 맥주, 상그리아, 음료 등을 선택해 마시며 공연을 본다.
강렬한 몸동작, 리듬, 표정 그리고 농염함 까지...여러 여행에서 보았던 공연 중 최고라 할 수 있곘다.
(플라맹고 공연 중 끝부분만 일부 올립니다. 추후 더욱 멋진 장면 선택해서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계 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