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러시아+북유럽4국+발틱3국 - 상트페테르부르크(5월22일)
05.22
상트페테르부르크
러시아 제 2의 도시로써 페테르스부르크 -> 페트로그라드 -> 레닌그라드 로 불리우다 1991년 상트페테르부르크로 명명되었습니다.
과거 200년 동안 러시아의 수도로써 문화를 이끌던 예술도시로 성장하였고, 특히 겨울궁전, 여름궁전, 성 이삭 성당, 넵스키 대로, 러시아 미술관, 페트로파블롭스키 요새, 그리스도 부활 성당 등 주요 관광지와 예술건물들이 보존이 잘 되어 과거의 그 모습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도시 전체가 거대한 박물관처럼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6월~7월에는 백야 현상으로 축제를 즐기기 위해 전세계에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상트페테르부르크를 찾고 있습니다. 18세기초부터 지어진 매우 다양한 바로크 양식들의 건물들과 신고전주의 양식의 아름답고 화려한 건물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방대한 규모의 문화 유적인 상트페테르부르크 역사 지구와 그 관련 기념물들은 1990년 유네스코에 의해 그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여행사 안내문에서> |
성 이삭 성당
성 이삭 성당은 여름궁전의 분수를 볼 수 없을 때 내부관광으로 옵션이 되어 있어 그냥 사진 담기에 좋은 광장에서 내려 보고마는.ㅉ
니콜라이 1세 기마상. 동상 뒤쪽의 궁전을 지어 딸에게 선물하려 했으나, 아버지의 등모습과 말의 엉덩이가 보기 싫어서 이사했다나 .
피터 대제의 여름궁전 (페테르고프)
분수정원의 중앙. 저 끝에 발트해가 보인다.
11시에 시작되는 분수쇼?는 시간이 약 50분 남았다. 그 사이 주변을 둘러 본다.
중앙의 분수는 삼손 분수로 사자의 입을 찢는 삼손이 있는데, 삼손은 러시아, 사자는 폴타바전투에서 진 스웨덴을 상징한다고.
드디어 분수가 뿜어져 올라온다.
분수를 올리는 힘은 전기든 어떤 동력도 사용하지 않고 사진에서 보듯이 계단 위와 아래의 높이의 차이에서 형성되는 수압을 사용.
분수가 나오는 시간에 맞춰 중앙 삼손분수가에 도착. 동영상을 준비하고 시간을 기다리는데...장내에 음악과 동시에 분수가 나온다.
돌아 나오는 길에 아쉬운 마음이 들어 입구 성당건물을 다시 살펴보았다.
'삼각형 안의 눈'이 보이는데...All-seeing Eye, 섭리의 눈, 하느님의 눈을 상징
성당의 십자가는 제단방향으로 보이게 되어 있다는데, 입구방향과는 다르다.
또, 십자가 밑의 반달은 이슬람 위에 있음을 표기하는 것이라고 한다.
또, 다른 십자가 중에 십자가 밑부분에 사선으로 그어져 있는 것을 볼 때가 있는데,
예수가 십자가에 매달렸을 때 같이 십자가형을 받았던 두명의 도둑들 중 한명은 회개하여 천국으로,
한명은 지옥으로 간 것을 표시하는 것이라고.
그냥 막 드는 생각에 정원으로는 쉔부른궁 + 미라벨 정원 보다 더 나아보인다는 것.ㅋㅋ
우리가 여름궁전을 나설 즈음엔 과장해서 버스가 100대쯤? 중국관광객들과 버스가 그득~햇다. 휴~~!! 빨리 오기를 잘했지~!!
다시 이동하여.
카잔성당
오른쪽 푸른색 건물은 지하철역 건물이고 정면 저 멀리 보이는 것이 '피의 사원'. 모스크바의 성 바실리 성당을 빼닮았다.
로마의 베드로 대성당처럼 타원형의 구조를 가진 카잔 성당.
성당 안으로 입장. 신자는 아니지만 초를 구입해 불 붙여 꽂아놓고, 얼마 후 돍잔치 맞이하는 손녀와 가족들 건강을 축원했다.
사진촬영을 금지하지는 않았으나 미사중?인지 싶어 후레쉬는 접고, 셔터소리는 OFF 로 해놓고 사진 몇장 담았다.
겨울 궁전 - 에르미타지 박물관 (미술관?)
▶ 요르단 계단
◀ 표트르 1세 Hall (소 옥좌 Hall ) ▶ 저 너머 '대 옥좌 Hall'이 살짝 보인다.
진열되어 있는 것은 물론 실내장식에 조차 실제 금이 붙여져 있단 소리에 왠지 손길이 다가가려는 것 같았다.ㅋ
군대(조국전쟁) 갤러리. 양쪽 벽면에 붙어 있는 인물들은 전쟁에 참여했던 330명 장군들의 초상화.
생김새 그림이 없었던 13명의 장군들을 위해 자리를 비워 놓았다 한다.
게오르기예프스키 Hall ( 대 옥좌 Hall )
◀ 왕관과 왕관 위에 양각된 성 게오르기우스. ▶ Hall 샹들리에에 붙여진 러시아를 상징하는 쌍독수리 문장.
◀ 티치아노 - 회개하는 막달라 마리아 (1560년대) ▶ 레오나르도 다빈치 - 마돈나와 아기 (1490-1491)
루벤스 작품
◀ 램브란트 - 다나에 (1636-1642) ▶ 램브란트 - 탕자의 귀환 (1660년)
◀ 기둥 20개의 Hall
▶ 콜리반 단지 Hall - 콜리반 단지 (1831-1843) 레브네스카야 벽옥. 높이 257Cm.
하나의 돌이었던 것을 나폴레옹군이 점령했을 당시 가져가려고 2 부분으로 잘랐으나 어떤 경우에도 방을 나갈 수 없어 포기했다는.
그럼 어떻게 들여 놓았는지는...저 단지를 놓고 건축을 했다는 결론.ㅋ
네바강 운하 유람
페트로파블롭스키 요새
표토르 대제가 스웨덴과 전쟁을 일으키고 '유럽을 향한 창'으로서, 스웨덴의 공격으로부터 보호를 목적으로 네바 강변에 세워진 요새.
요새 안에 페트로-베드로와 파블로-바울을 기리는 성당을 지었기 때문에 명명된 요새. < Web에서 인용 >
에르미타지 박물관
한시간여 유람선으로 돌고 호텔로 귀환.
내일은 새벽같이 출발. 헬싱키까지 5시간 반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예약된 실자라인을 타려면 서둘러야 한다는.
여름 궁전 프랑스 베르사이유 궁전을 모방하여 만들어진 '표트르 대제' 황제의 여름궁전 분수정원으로 겨울궁전과 함께 상트페테르부르그의 하이라이트이다. 에르미타쥐 박물관 1762년 '라스트렐리'에 의해 건축되었으며, 총 1056개의 방과 177개의 계단, 2000여개가 넘는 창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건물 지붕 위에는 170개가 넘는 조각상이 장식되어 있다. 이곳에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라파엘, 미켈란젤로 등 우리가 잘 알고있는 회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페트로파블로프스키 요새 18세기 완공된 최초의 성페테르부르크 건축물이다. 1703년 피터 대제가 직접 요새를 건설했는데 약 35년에 걸쳐 완성되었다. 요새 중앙에 예수의 제자 베드로와 바울을 기념하는 목조 교회가 세워져 그 이름을 따서 페트로파블로프스키 요새가 되었다. <여행사 안내문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