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04. 27
오스트리아
아침 일찍 프라하를 떠나 오스트리아 국경을 넘어 작은 마을을 통과 하느라 그랬는지 차량이 정체 되어 1시간 가량이 늦어졌는데...
예약된 쉔부른 궁전 입장시간 안에 점심도 해결해야하고, 성 슈테판 성당도 들려야 하고,
남성들 보다는 여성들이 좋아할만한 쇼핑센타도 들려야 했나보다.
인솔자가 한숨을 푹푹 쉬던데...그래도 아주 늦어지진 않았나보다. 그 사이 마을을 지날 때 사진 몇장.
비엔나
비엔나 하면 대표적으로 '비엔나의 얼굴(쉔부른 궁전)과 비엔나의 심장(성 슈테판 성당)'이라는 말이 생각난다.
성 슈테판 성당
136M 의 높이는 노아의 방주 길이를 나타내는 것이라 한다.
쉔부른 궁전
날씨는 맑고 좋은데...쒠~ 바람이 점령한 쉔부른 궁전 뒤 벌판에선 사진기가 먼지 범벅 될 것 같아 휴대폰 쎌카로 전환.
근데...찍고 보면 영~ 마음에 차지 않는다. 쎌카도 연습 해야할까보다. 쉔부른 궁전을 보고 나와서 짧은 자유시간을 가졌다.
합스부르크 왕가의 여름별궁이었던 쉔부른궁전은
1,441개의 방이 있는데, 우리가 둘러보는 방은 그 중 핵심 25개 정도라고.
또, 궁전 안의 안내는 현지인이 동행하며 안내하는데...완전 노인네가 우리를 안내 한다.
앞의 방에 다른 팀이 가이드의 설명이 끝나 다음 방으로 가면 우리 팀이 들어서고, 우리가 떠나면 다음 팀이 그 방으로 들어 오고.
물론 사진은 절대 금지이고. 눈으로만 호강하는코스인 것이다.
또, 예약시 도는 코스를 정하고 그 코스에 따라 입장료에 차등이 있는 듯 보인다.
또, 쉔부른 궁전을 나와 기다리는 버스에 오르기 전 길가에 중요한 인물들의 인물화가 있어 사진으로 담아 보았다.
그냥 봐도 알 것 같지 않은가?
◀ 마리아 테레지아 여제
마리아 테레지아 여제만큼이나 유명한 여제의 16 자녀들 중 끝에서 세번째 였던 마리 앙투아네트.
프랑스 루이 16세의 왕비였으나, '프랑스 혁명'으로 38살 생일을 2주 앞두고 콩코드 광장 단두대에서 루이 16세와 함께 처형되었다.
▲ 프란츠요제프 황제에게 시집온, 며느리 엘리자벳(일명 씨씨)....(댓글로 알려주셔서 정정 되었습니다. '씨씨'님께 감사 드립니다.)
▶ Franz Stephan 황제.
오늘 사진은 쉔부른 궁전 안에서의 촬영금지로 많지 않다. 그럼 어떠랴?
오스트리아를 벗어나 슬로베니아 접경도시의 예정된 호텔까지 두어시간 달려가 간단히 한잔 후 꿈나라로 간다.
내일부터 기대했던 발칸여행이 시작된다.
( 계 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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